[서울=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주한 외교사절 초청 정책설명회에 참석해 주한 외교사절단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류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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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국민주권정부 6개월을 맞아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해 한국 공공행정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정책설명회와 정책현장 방문을 4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새 정부의 6개월 성과를 외교 사절들에게 소개하고 우수한 정책사례를 널리 알려 공공행정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접 행사를 주재한다. 주한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 50개국 대사를 포함한 93개국 104명의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한다. 행안부는 지난해보다 참석자가 2배 이상 늘어난 데 대해 "헌정질서를 신속히 회복시키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국 공공행정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 정부의 △선도적 재난관리 체계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홍수안전망 구축 △ 로봇 활용 농업 효율성 제고 △산림 녹화 모델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등 5가지 혁신 행정 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한강 홍수통제소'를 방문해 'AI를 활용한 홍수 안전망 구축' 정책의 실제 현장도 답사한다.
행안부는 외국 정부의 관심도가 높은 우수 공공행정 사례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한국의 선진행정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세계 각국의 공공행정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한 지 정확히 6개월이 되는 날에 대한민국의 우수 정책사례와 정부혁신 추진방향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참가국들과 참여·연대·혁신의 가치를 공유해 국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글로벌 차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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