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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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겠다"며 "오늘 이른 새벽 0.1cm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오늘(5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특히, 오늘(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기온으로, 어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기 바란다.

아울러,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5일) 아침최저기온은 -4~3℃, 낮최고기온은 5~9℃가 되겠다. 또, 내일(6일) 아침최저기온은 -5~1℃, 낮최고기온은 10~14℃가 되겠다.

이 밖에도, 오늘(5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산지 70km/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5일)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앞바다, 남해서부전해상에도 바람도 29~47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5일)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대조기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수 역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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