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동남권관제센터가 지난 4일 BTC아카데미에서 CleanSYS 유지 관리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유지 관리 담당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굴뚝TMS 운영에 관한 사항과 굴뚝 시료 채취 안전 교육 및 법령 개정 사항 등을 공유하며 상생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굴뚝TMS 운영 관리 실무 교육과 굴뚝 배출가스 측정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 설비 설치 가이드라인 교육 등 유지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여 업체 관계자는 "유지 관리업체 간담회를 통해 동남권관제센터 관계자와의 협력의 장을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굴뚝TMS 현장 작업의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순진 동남권관제센터장은 "현장 일선에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담당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간담회 자리를 수시로 마련해 항상 현장과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