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여행 플랫폼과 제휴, K면세 쇼핑 혜택 강화
88VIP 대상 멤버십·개인화 메시지로 방한객 공략
여행 전부터 귀국 후까지 쇼핑 여정 전방위 대응
지난 4일 신세계면세점이 알리바바 산하 온라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 플리기와 한·중 관광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철 신세계디에프 영업·마케팅 총괄, 저우샤오천(Zhou XiaoChen) 플리기 글로벌 총괄 GM이 협약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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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기는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온라인 여행 플랫폼이다. 중국 국내외 항공권·호텔 테마파크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알리바바 프리미엄 멤버십인 ‘88VIP’ 회원만 5600만명에 달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리기 및 88VIP 회원에게 전용 혜택과 멤버십 등급별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 전 중 후 단계별 맞춤형 메시지를 통해 혜택 노출을 극대화하고, 플랫폼 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은 플리기를 포함한 알리바바 디지털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 가능성이 열려 있어, 향후 다양한 공동 마케팅과 멤버십 연계를 통해 K면세점의 글로벌 고객 기반 확대가 기대된다.
김현철 신세계디에프 영업·마케팅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은 여행·IT·쇼핑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한 고객의 여행 여정 전반에 더 편리한 쇼핑 접근성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플리기와의 멤버십 연계 및 공동 제휴 프로그램을 확대해 프리미엄 여행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글로벌 면세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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