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6년 예산안 159억 증감 조정… 재정건전성 집중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건수 기자]
    국제뉴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현미 위원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가 제102회 정례회 기간(11월 24일~12월 3일) 동안 여섯 차례에 걸쳐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했다.

    위원회는 총 1조 2,523억 원 규모의 세출예산 중 소관 사업에 대해 159억 원 증액, 159억 원 감액을 동시에 반영해 수정 의결하고, 세입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심사 과정에서 위원들은 △파크골프 참여 확대 △마을회관 설치 △복지사업 재검토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 지원 접근성 개선 △소아야간진료기관 운영 개선 △중기재정 계획의 재정건전성 우려 △국고보조금 매칭 문제 △출자·출연기관 경직성 경비 미반영 등 다양한 예산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김현미 위원장은 2027년 이후 급증하는 예산 구조, 지방채 상환 계획 부재, 국고보조사업 시비 미매칭 등 재정운영상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필수 지출 중심의 재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뉴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세종시의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행정복지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