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철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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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제12대 전주권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에 현 위원장인 유병철(전주시 주민대표위원)이 2일 선출됐다.
이날 시·군의원 3명, 주민대표 위원 10명, 전문가 2명(대학교수)등 정원 15명은 전주시장(윤동욱 부시장 전수)으로 부터 광역매립장 위원 위촉장을 수여 받은 후 곧 이어 위원장 선출에 들어갔다.
주민대표 위원 중 2명이 위원장 출마를 해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현) 위원장인 유병철 씨가 차기 제12대 위원장에 선출됐다. 11대 위원장에 이어 12대 위원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차기 유병철 위원장은 "먼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15명이 화합하여 회의 등을 통해 전주시와 소통하고 협의하여 주민들의 권익을 찾고 지역발전을 이룩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1대 위원장 당시 협의체 정관을 대폭 개정하여 전주시장 위촉을 받지 않은 마을대표 까지 포함한 '대ㆍ위원회' 제도는 폐기물시설촉진법령에 위배되므로 폐지하고 대신하여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마을별 소통을 기해 왔다.
유 위원장은 전주시 지원기금(보상금)을 6억원에서 1억5000만원을 상향시켜 매년 7억5000만원을 지역주민들에게 지원하도록 했다.
반면, 전주시는 외주 발주하여 처리하던 리싸이클링타운 하수슬러지소각재(비산재 포함)를 매립장에서 처리하도록 하여 전주시 예산 년 5억원~6억원을 절감시키는 등의 업적을 남겼다.
유 위원장은 "앞으로는 '주민한마당대회' 예산이 연속 2년째 삭감되었지만 이는 그동안 전) 협의체의 반성이 필요함으로 의회를 설득하여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데 역할을 하겠다" 고 언급했다.
이어 '전주환경교육센터' 건립은 전주시와 협약서를 체결한지 20년이 넘었지만 세워던 예산마저 삭감된 실정이라며 이 또한 의회와 소통을 통해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매립장 인근에는 소각장, 리싸이클링타운등이 단지화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복합적으로 환경상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전주시와 의회는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복지관, 도서관, 체육시설, 둘레길 등을 만들어 줘야 역차별을 막을 수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각종 시설설치에 적극 앞장 서 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2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의원 3명 : 김학송(전주시 의원 ) 양운엽(김제시 의원) 이경애(완주군 의원)
▶주민대표위원 10명 : 유병철(전주시) 이동은(전주시) 조영민(전주시) 진헌용(전주시) 최명남(전주시) 최명자(전주시) 윤창준(김제시) 황호경 (김제시) 김만배(완주군) 이승조(완주군)
▶전문가 2명 : 강공언(원광보건대학교 교수) 심재오 (원광대학교 교수)
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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