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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청주시, 2025년 일상감사 300억원 예산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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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기자]
    국제뉴스

    국제뉴스통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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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025년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300억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199억원에 비해 약 51% 높은 성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일상감사 등 사전적 지도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는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주요사업에 대해 행‧재정적 낭비 요인과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감사제도다.

    11월 말 기준 시는 총 1조2468억원 규모 사업 1358건에 대한 일상감사를 진행해 28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251억원. 용역 35억원, 물품 1억원 등이다.

    시는 절감된 예산이 시민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 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들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천 감사관은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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