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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배민, ‘픽업’ 키운다…아메리카노 반값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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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까지 스벅 픽업시 선착순 50% 할인판매

    8~21일엔 빽다방·우지커피 500원 한정판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픽업 서비스에서 12월 한 달간 매주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아메리카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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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오는 7일까지는 스타벅스 픽업 서비스 이용시 선착순으로 아메리카노를 50% 할인 판매한다. 이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는 빽다방과 우지커피에서 픽업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50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달 4주 차와 5주차엔 더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스타벅스와 빽다방, 우지커피는 물론 투썸플레이스와 폴바셋, 파스쿠찌, 커피빈까지 아메리카노 50% 픽업 할인에 동참한다.

    배민은 지난 4월 포장 서비스를 ‘픽업’으로 개편 후 마케팅을 늘리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하는 등 지속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는 픽업 지도뷰 검색 기능도 추가한다. 픽업 카테고리 내 지도 화면에서 원하는 가게를 검색할 수 있다.

    또 지도에서 가게를 선택한 상태가 더 명확히 표시되도록 했고, 할인 혜택이 있는 가게는 가게 아이콘 하단에 할인 정보도 표기된다.

    배민은 픽업 지도뷰에서 설정한 주소가 아닌 현 위치를 기반으로 가게를 탐색할 수 있도록 개선한 바 있다.

    최종혁 우아한형제들 간편픽업TF장은 “픽업은 배달비가 들지 않아 업주분들의 주문당 매출 증대가 용이하고 직접 고객이 방문하는 만큼 단골 확보도 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향후 더욱 다양한 마케팅과 기능 개선으로 접근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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