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사전청약 접수 진행
18일 발표 후 20~22일 계약
[사진=여수 율촌 블루밍 더허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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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여수시로부터 정식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장기일반민간임대 아파트 ‘여수 율촌 블루밍 더허브’는 현재 사전청약을 진행 중이며, 오는 1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계약 체결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정식 인허가를 받지 않은 ‘협동조합형 임대’, ‘위원회형 임대’ 등이 임대주택처럼 포장되는 사례가 늘면서 소비자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식 승인 절차를 모두 완료한 단지가 청약 절차에 돌입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수 율촌 블루밍 더허브’는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일원에 조성되는 지하 3층~지상 26층, 총 5개 동, 448세대 규모(아파트 400세대·오피스텔 48실)의 대단지다.
일부 세대에서는 광양만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84㎡ 단일 면적 구성에 남향 위주 설계, 주민운동시설·어린이집·수경시설·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10년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 여부·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대기간 동안 취득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고, 전매 제한도 없어 실거주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갖췄으며 임대보증금은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보증한다.
단지는 여수·순천·광양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광양만권 중심부에 위치해 세 도시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여수시청 생활권과 순천 신대지구, 광양 덕례지구는 차량 약 20분 내외, KTX 순천역은 약 20분, 여수공항은 약 8분 거리에 자리한다.
엑스포대로·여순로·호남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앞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율촌초등학교가 있으며, 인근에는 율촌중학교와 시립율촌도서관이 위치한다. 반경 500m 내에 행정복지센터, 은행, 우체국, 하나로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율촌제1산단·해룡산단·광양성황산단 등 주변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빨라 직주근접이 실현된다.
더불어 약 3만5000명의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율촌 테크밸리’ 조성 계획과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산단–항만 연결도로 등 대형 개발사업이 추진되며 지역 가치 상승이 전망된다.
‘여수 율촌 블루밍 더허브’ 관계자는 “사전청약 접수 시작 이후 방문 상담과 전화 문의가 늘고 있다”며 “정식 사업계획승인을 마친 데다 합리적인 보증금과 10년 안정 거주가 가능한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사전청약 기간 동안 문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은 마감 전에 미리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김민영 기자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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