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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정영주,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깡순이' 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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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현 기자]
    국제뉴스

    배우 정영주가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연출 진혁, 극본 김형준, 기획 CJ ENM,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티빙)에서 핵심 인물 '깡순이'로 합류한다. 하이스트·스릴러 장르를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답게, 정영주의 출연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영주가 맡은 깡순이(극중 박광순)는 "철의 장막을 넘어온 북한 특수부대 출신의 강철 같은 여자"로 설정된 캐릭터다

    .함경북도 함흥 출신으로, 북한 특수부대 교관으로 활동하며 이른바 '지옥훈련'을 실전처럼 버텨내던 인물. 남자보다 '깡'이 세고, 정의롭고 터프하며 의리를 최우선으로 여긴다. 41세에 탈북 후 한국에 정착하며, 극 중 핵심 빌런들과 얽히는 중요한 축을 이루는 인물이다.

    이에 소속사 빅타이틀은 정영주 캐스팅을 두고 "깡순이가 가진 강인함, 생존 본능, 그리고 인간적인 허점까지 동시에 표현할 배우는 정영주뿐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초정밀 위조지폐 5,000억 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빌런들의 전면전에서 깡순이는 '판을 흔드는 숨은 강자'로 활약하며 극의 텐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정영주는 "대본을 읽는 순간 '깡순이'의 직진성과 생존력, 그리고 예상 밖의 유머가 가진 힘에 끌렸다. 장르적 재미와 인간적인 깊이를 함께 가진 캐릭터라 도전 의지가 강하게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지태, 이민정 등 믿고보는 배우들이 출동하는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는 오는 12월 18일 티빙에서 공개되며, HBO Max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17개 국가 및 지역, 디즈니+ 재팬을 통해 일본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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