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일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제37회 대전조각가협회 해외작가 초대교류전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대전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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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일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제37회 대전조각가협회 해외작가 초대교류전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며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행사는 지역 단체·기관장과 예술인,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각예술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개막식 이후에는 해외작가의 조소·설치 작품 60여 점이 공개돼 다양한 국가의 조형 예술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 의장은 "해외작가 교류전은 37년간 이어져 온 대전 조각문화의 상징적인 행사"라며 "폴란드, 중국, 스페인 등 여러 국가 작가가 참여해 도시의 상상력을 더욱 확장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관련 정책과 예산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제2시립미술관을 포함한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등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대전의 예술 생태계와 문화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의회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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