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정현, 임준모, 이해담 씨.(제공=청주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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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최근 건축공학과 건축재료·시공연구실(지도교수 한민철·김종)이 (사)한국건축시공학회가 주최한 제20회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최우수상 1개와 우수상 2개를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는 한중 콘크리트 기온보정강도 연구(오정현·김종) 최우수상, 한중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광발열 단열시트의 온도 유지 성능 및 현장 적용 연구(임준모·김종)와 기후변화에 따른 충청권 한중 콘크리트 적용기간 변동 연구(이해담·한민철)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3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중 콘크리트 기온보정강도' 연구는 겨울철 기온 변화가 콘크리트 강도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동절기 시공 시 적용 가능한 기온 보정 기준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 선정된 '광발열 단열시트 기반 한중 콘크리트 양생 기술' 연구는 동절기 현장에서의 온도 유지 및 양생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현장 적용형 기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또 다른 우수상 연구인 '충청권 한중 콘크리트 적용기간 변동 분석' 연구는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지역별 기온 추세를 고려해 한중 콘크리트 적용 기간을 과학적으로 산정함으로써 기후 변화 대응형 시공 기준 마련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건축시공기술대전은 (사)한국건축시공학회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 공모전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이 참여해 최신 시공 기술과 연구 성과를 발표·경쟁하는 건축시공 분야 대표 기술 경진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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