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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대전시교육청, 교직원 나눔 성금 2억 원 위기학생 지원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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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성 기자]
    국제뉴스

    대전시교육청이 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긴급·위기학생 지원사업 ‘2025년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모금액 2억 원을 전달받았다. / 대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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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긴급·위기학생 지원사업 '2025년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모금액 2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교직원 참여로 이루어지는 '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올해 모금액은 보호자 실직과 재해, 학생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학생을 돕는 데 사용됐다. 교육청은 총 160명에게 긴급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를 지원했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시작됐으며 5년간 약 990명 학생에게 10억 2천여만 원이 전달됐다.

    코로나19 이후 보호자의 실직·폐업으로 인해 교육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집중호우 피해와 갑작스런 질병 치료 등 위기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설동호 교육감은 "위기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실질적이고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ks7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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