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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천일고속은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09% 오른 41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천일고속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9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지난달 26일과 이달 1일 주식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전날(4일) 5.64% 떨어지면서 10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에는 실패했으나 이날 다시 오르는 상황이다.
주가가 급등했던 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호재 때문이다. 앞서 서울시는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와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고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이는 면적 14만 6260.4㎡에 달하는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천일고속은 신세계센트럴시티(70.49%)에 이어 서울고속터미널 지분 16.67%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재개발이 추진될 경우 지분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렸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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