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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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 각계각층의 시민이 모금에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희망2026 나눔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2억 6천여만원이며, 이날 현장에서는 2천여만원이 모금됐다.
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이 진행됐다.
장을기 태영정보시스템 부사장이 나눔리더에, 서산시체육회가 나눔리더스클럽에 각각 가입됐다.
나눔리더는 1년 이내 1백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 가입할 수 있으며,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이내 1천만원 이상 약정하거나 완납 기부한 단체가 가입할 수 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이다.
시는 올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서산!'을 주제로 캠페인을 추진 중이며, 모금액 17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의 정성이 모여 올겨울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희망의 불꽃을 지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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