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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NH농협금융, AI 기본법 특강으로 금융권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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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철 기자] [포인트경제]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금융그룹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본법 이해 및 금융권 대응방향' 특강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내년 1월 22일 시행 예정인 '인공지능(AI) 기본법'과 하위법령의 주요 내용을 사전에 파악하고, 금융권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임직원의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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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금융, AI 기본법 특강으로 금융권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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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강은 김·장 법률사무소 마경태 변호사가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인공지능(AI) 기본법」의 주요 내용과 영향, 고영향·생성형·고성능 AI 정의, 인공지능 사업자의 책무, 내부통제 및 거버넌스 대응 시사점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농협금융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의 AI 기본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급변하는 AI 규제 환경에 맞춰 계열사별 선제적 대응 역량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AI 기반 서비스 확산에 따른 리스크관리, 준법, 보안 과제에 대한 내부 인식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농협금융 디지털전략부문 최운재 부사장은 "AI 활용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임직원들이 관련 규제와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협금융이 금융권에서 모범적인 AI 활용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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