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 기자] [포인트경제] 영풍 석포제련소는 4일 연말을 맞아 경북 봉화군 석포면 내 난방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영풍 석포제련소, 난방 소외계층에 연탄 1만6500장 기부·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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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제련소는 석포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33가구에 각각 연탄 500장씩, 총 1만6500장을 기부했다. 이날 제련소 임직원 20여 명은 영하의 혹한 속에서도 직접 난방 취약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활동은 석포제련소가 겨울철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로, 그동안 관내 1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지원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영풍 석포제련소, 난방 소외계층에 연탄 1만6500장 기부·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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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임직원이 직접 전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어우러지는 기업으로서 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풍 석포제련소, 난방 소외계층에 연탄 1만6500장 기부·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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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석포제련소는 이번 연탄 나눔 외에도 성금 기부, 지역 학생 방한복 지원, 화재 예방 물품 제공, 각종 공모전 개최, 마을 목욕탕 운영 등 석포면과 봉화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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