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 행사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지역 수출 성장에 기여한 정원기계, 국일인토트, 반도이앤티, 명성씨앤피, 사이토 등 5개 기업을 '2025년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연간 50만 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올린 울주군 기업에 수여한다.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역량 제고를 위해서다.
울주군, 2024년 수출우수기업 선정 |
이들 기업의 주요 실적은 ▲ 정원기계, 기어 및 스프라켓 등 수출 183만 달러 ▲ 국일인토트, 실링·커플링 등 수출 220만 달러 ▲ 반도이앤티, 석유화학플랜트용 판형열교환기 수출 113만 달러 ▲ 명성씨앤피, 플랜트 배관 설비 수출 114만 달러 ▲ 사이토, 친환경소재 수출 93만 달러 등이다.
특히 명성씨앤피와 사이토는 첫 해외시장 진출임에도 각각 114만 달러, 93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울주군은 오는 16일 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올해 수출우수기업에 표창패를 수여하고, 향후 울주군의 해외마케팅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해외 판로를 개척해 온 기업들의 노력이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울주군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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