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창진 선임부대변인 사진=고정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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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창진 선임부대변인은 5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김건희 특검 참고인 조사' 불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창진 부대변인은 "한 전 대표가 불법 계엄을 막아낸 '정의의 수호자'를 자처하면서도 김건희 특검 조사에는 단 한 차례도 응하지 않았다"며 "정치적 유불리만 따지는 허세 정치와 쇼맨십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검은 오는 10일 한 전 대표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조사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한동훈 전 대표의 조사가 "진실 규명을 위한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창진 부대변인은 또 "한 전 대표가 과거 김건희 여사와 332회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난 만큼 단순한 인사 이상의 관계임을 국민은 의심하고 있다"며 "법치의 수호자를 자처한 인생을 부정하지 않으려면 특검 조사에 당당히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인용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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