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게임 강자 NHN이 일본 인기 TV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최애의 아이 퍼즐 스타'를 앞세워 국내 서브컬쳐 시장을 달구겠다는 각오다.
5일 국내 주요 서브컬처 게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애니메이션 X 게임 페스티벌(AGF)'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NHN은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흥행작 '어비스디아'와 내년 출시 예정인 퍼즐 게임 '최애의 아이 퍼즐 스타'를 공개해 현장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애의 아이 퍼즐 스타는 일본 인기 TV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첫 공식 게임으로, 일본 내 퍼블리싱은 카도카와가, 일본 외 글로벌 시장의 개발과 퍼블리싱은 NHN이 맡고 있다. 게임은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공개된 최애의 아이는 3매치 퍼즐 게임으로 IP와 캐릭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부스는 국내 애니메이션 및 게임 팬들을 사로잡을 체험형 이벤트 중심으로 꾸려져 큰 관심을 받았다.
체험형 콘텐츠는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벽에 블록을 던져 3매치를 성공시키는 '매치3 완성하기' 애니메이션 명장면의 빈칸을 채우는 '명장면 맞추기' 선호 캐릭터와 추첨 이미지를 매칭하는 '캐릭터 가챠' 등이다. 관람객은 체험 완료 시 스탬프를 획득하며, 미션 성공 시 '럭키 드로우' 도전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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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스탬프 투어 3종과 미스터리어스 월, 럭키드로우로 구성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하다 보면 최애의 아이 퍼즐 스타의 게임성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다. 3매치 퍼즐 모양이 그려진 부직포 벽에 블록을 던져 세로 또는 가로로 3칸이 맞춰지면 미션 성공으로, , 럭키 드로우 1회 도전권과 스탬프 1개를 제공받는다.
또한 게임 내 챕터보드를 모티브로 한 명장면 완성 퀴즈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이는 키오스크 화면에 게임 애니메이션 명장면을 구성하는 5장의 이미지가 제시되며, 그 중 물음표로 표시된 1장에 들어갈 이미지를 맞추는 게임이다. 미션 성공 시, 럭키 드로우 1회 도전권과 스탬프 1개를 제공받게 되고 최애의 아이 IP에 더 깊이 매료되는 콘텐츠로 꼽힌다.
이밖에도 게임의 가챠 시스템을 가상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최애의 아이 주요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한 뒤, 키오스크의 '가챠 버튼'을 통해 나타난 캐릭터가 선택한 캐릭터와 일치하면 성공하는 방식이다. 마찬가지로 미션 성공 시, 럭키 드로우 1회 도전권과 스탬프 1개를 제공받는다.
럭키드로우의 경우, 부스 체험 결과를 최애의 아이 IP의 경품으로 받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을 받았다. 스탬프 카드를 모두 획득한 이용자는 가차 기계를 돌려 경품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한편 NHN은 최근 한국어, 영어를 지원하는 공식 글로벌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최애의 아이의 메인 캐릭터인 '아이', '아쿠아', '루비' 등의 소개를 확인할 수 있고, 게임 관련 최신 소식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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