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사진)는 지난 1일부터 갑자기 생계가 어려워진 구민에게 무료로 기본 먹거리를 보장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구는 긴급한 상황에 처한 연간 3700여 명에게 2만원 상당의 먹거리 꾸러미를 무료 지원한다. 매월 400개의 꾸러미를 확보, ‘긴급 위기 가정’에 제공할 계획이다.
꾸러미에는 즉석밥, 참치캔, 국류, 라면, 김 등이 포함돼 있다.
영등포구청 별관 D동에 있는 영등포사랑나눔 푸드뱅크·마켓 1호점 내 전용 코너에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이용할 수 있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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