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인파가 몰린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부스/사진=이수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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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AGF 2025 행사를 통해 국내 서브컬쳐 시장의 대표주자로 확실히 자리 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 공식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만큼, 무려 80부스를 내고 시장 장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5일 스마일게이트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5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 장기 흥행작 '에픽세븐'과 신작 '미래시'로 부스를 꾸렸다. 스마일게이트는 80부스 규모로 부스를 마련, 역대급 전시 규모를 자랑한다.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AGF에서 이용자들과 만난다. 매년 높은 평가를 받은 몰입형 체험 공간을 올해 역시 한층 확장해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2018년 선보인 서브컬쳐 RPG 에픽세븐은 출시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며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을 매년 개최하는 등 e스포츠화에도 성공했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에픽세븐은 2023년까지 약 6억6000만달러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까지 더하면 누적 매출은 8억 달러 규모를 상회할 전망이다.
올해 AGF 현장에서도 스마일게이트는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AGF 2025 한정판 디얍 티셔츠를 지급한다. 계정 랭크 레벨 30 이상의 에픽세븐 플레이를 인증한 유저가 대상이며, 10시 30분부터 배포하기 때문에 이른 시간부터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 코너에는 상당수의 관람객들이 몰렸다. 업계가 에픽세븐의 추가 흥행을 점치는 이유다.
아울러 도쿄게임쇼 2025에서 첫 공개된 스마일게이트 신작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미래시)는 이번 AGF에서 국내 관람객에게 처음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미래시 부스 전면에는 고풍스러운 아치형 구조물이 설치돼 있다. 미래시에서 강조하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지난 도쿄 게임쇼에서 공개돼 호응을 얻은 대형 LED타워 '엔딩존'도 주목을 받았다. 이용자는 '엔딩존'에서 '미래시' 캐릭터와 대화하며 교감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솜버', '넬리', '민한나', '솔맹', '댱이' 등 5명의 코스프레 모델이 함께하는 1:1 포토타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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