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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2%...긍정 '외교'-부정 '경제'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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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이재명 대통령/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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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5일 공개한 12월 1주차 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2%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비율은 29%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11월 2주차 조사(59%) 이후 3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지율은 전주 대비 2%포인트(p) 상승했다.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 분야 성과(32%)를 1위를 꼽았다. 경제·민생(14%)과 '전반적으로 잘한다' 및 '직무 능력 및 유능함'(7%)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8%), '도덕성 문제 및 본인 재판 회피'(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친중 정책 및 중국인 무비자 입국'(7%), '정치 보복'(6%)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3%, 국민의힘이 24%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지지율이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보합세를 보였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3%, 2%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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