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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신세계백화점, 대규모 유통업계 최초 2025 ESG 우수기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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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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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기업 부문 최우수기업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KCGS)은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으로, 신세계백화점은 대규모 유통업계 최초로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통합된 ESG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사회 공헌, 중소 협력사 지원 등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을 실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지난 11월 발표된 등급 평가에서도 환경(E)과 사회(S)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으며 통합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 계층 청소년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위드 신세계' 신설과 시각장애 연주단 한빛예술단에 대한 16년째 후원 등이 꼽힌다. 지난 11월에는 폐 유니폼 1만 벌을 업사이클링해 벤치를 제작, 기증하며 자원 순환을 실천했다.

    중소 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도 성과로 인정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하이퍼 그라운드'를 통해 약 90여 개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도왔으며, 일본, 프랑스, 싱가포르 등 현지 물류와 마케팅을 지원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그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이고 꾸준하게 실천해 온 ESG 활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 모두와 함께 발전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고객에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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