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안 기자]

포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2025학년도 42명 수료식 개최.(사진제공.포천교육지원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4일 포천교육지원청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포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수료한 영재 학생 42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수료식을 축하하였다.

영재교육원은 5개의 학급(초등학교 3학년 1학급, 초등학교 4학년 1학급, 초등학교 5학년 1학급, 초등학교 6학년 1학급, 중학교 1~2학년 1학급)으로 수학, 과학, 정보 융합 탐구 교육과정을 104차시 운영하였으며, 이번 수료식에서는 1년 동안 열정을 쏟아온 학생들이 과정을 마친 후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수료식은 영재교육원 활동에 대한 운영 보고와 수료증 수여, 교육장 인사말, 학생 및 지도교사 소감 발표와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2025학년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을 수료한 4학년 학생은"1년 동안 영재교육원에서 스스로 노력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실패도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해결했던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영재교육원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더 큰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라고 밝혔다.

소성숙 교육장은 "지난 1년간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 성취는 앞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따뜻한 배움과 행복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

지역의 미래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어떻게 키우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미래 사회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영재교육원이 학생들이 가진 잠재력과 능력들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수료식은 학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과 학습을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학생들이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2026학년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선교육 후선발 방식으로 운영되며, 선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년 과정의 수학, 과학, 정보 융합 탐구 수업과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