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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경제읽기] 쿠팡 이용자, 감소 전환…'탈팡' 움직임 확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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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지난달 29일부터 사흘 연속 쿠팡 일간 이용자 수 증가세를 보이다 나흘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1일 이용자는 역대 최대인 1,800만 명에 육박했지만 2일에 18만 명 이상 급감한 건데요. 쿠팡 이탈 조짐이 이제부터 현실화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하지만 쿠팡의 일간 이용자 수는 여전히 1,700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쿠팡을 탈퇴도 늘고 있지만, 로켓배송을 대체할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은데요. 앞으로 소비자의 반응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3> 대기업 임원 인사 시즌입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라는 최근 드라마를 보면 임원 승진에 매달리는 내용이 있던데요. 보통 대기업 임원 자리엔 어떤 혜택이 있나요?

    <질문 4> 국내 100대 기업에 다니는 일반 직원이 임원으로 승진할 확률은 0.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0.84%)보다 확률이 더 작아진 건데요. 임원 승진 문턱이 더 높아진 이유가 뭔가요?

    <질문 5> 대기업 임원 인사의 키워드로 '칠전팔기‘, ’삼말사초‘가 꼽힙니다. 칠전팔기는 70년대생 고위 임원 전진 배치, 80년대생 임원 기용 확대를 줄인 말이고, 삼말사초는 30대 말~40대 초반의 고속 승진을 뜻하는데요. 세대교체가 본격화한 것 같아요?

    <질문 6>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볼게요.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2주 연속 줄어들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경기권에선 10·15 대책으로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과천과 광명 등이 오히려 급등하고, 풍선효과를 기대하던 외곽 지역 상승 폭은 둔화하는 양상이 나타났어요?

    <질문 7> 집값 상승으로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당 평균 순자산은 4억 7천만 원으로 1년 전보다 5% 늘었습니다.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0.625로 2012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불평등이 심해진 건 수도권 집값 상승으로 유주택자와 무주택자 사이의 자산 격차가 큰 폭으로 벌어진 영향일까요?

    <질문 8> 지난 20년간 집값에 미치는 영향은 유동성·수급·금리·경기 순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수도권으로 한정해 영향 요인을 비교했더니 금리·유동성·수급 ·경제성장률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은 금리와 유동성의 영향력이 지방보다 더 큰 이유가 뭘까요?

    #쿠팡 #대기업 #임원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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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나(bonam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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