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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안전한 강북구 만들자"…경찰, 지역주민 대상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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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단체 회원 50여명 대상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논해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경찰이 지역사회에서 치안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범죄예방 활동과 관련된 사안을 논의했다.
    이데일리

    강북경찰서 직원들과 관내 주민 협력단체가 4일 간담회 이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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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4일 경찰서 강당에서 관내 주민 협력단체를 대상으로 ‘경찰-협력단체 간 범죄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초청해 범죄예방 활동 협업을 논하는 자리였다.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등 주민 협력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피싱 범죄예방 활동 방안 △서울교통 리디자인 프로젝트 관련 의견수렴 △주민 요청·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강북 스마트 순찰지도’를 제작하고 공유하자는 안건도 나왔다. 순찰지도는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과 ‘Pre-CAS(범죄위험도 예측 분석 시스템)’ 등을 활용하고, 주민 의견까지 포함해 제작될 예정이다.

    박삼현 강북경찰서장은 주민 협력단체 우수회원 14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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