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관내 24개 학교 방문 예정
강북구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6 학교방문 간담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학교방문 간담회의 모습. [사진=강북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직접 듣고 '2026년도 교육경비지원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오는 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총 24개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교장·교감,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임원, 참여 희망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교별 현안, 교육여건 개선,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관련 의견을 폭넓게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강북구는 매년 학교방문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검토·반영해 교육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5년 간담회에서 접수된 120건의 제안·건의 사항 중 94건을 구청 소관부서와 강북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처리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왔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별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실효성 중심의 교육사업 편성,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전달되는 의견은 교육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2026년에도 학교의 수요와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충실히 반영해 교육경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학생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