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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시장 김성제)는 4일 관내 식당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구직자와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여성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일센터를 통해 구직 중이거나 취업·창업에 성공한 직업교육 수료생 8명과 여성인력 채용 협력기업 대표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취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여성 구직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업의 인력 수요와 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연계하기 위해 ▲수출·수입 등 무역 분야 교육과정 신설 ▲요양보호사 실무과정 강화 ▲놀이지도사 자격증 취득 지원 ▲기업 인턴십 확대 등 다양한 개선 의견이 제시됐다.
협력기업들도 새일센터 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알에스인(통신장비 제조업) 박정민 대표는 "새일센터를 통해 채용한 근로자들의 업무 수행 능력과 근무 태도에 큰 만족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인턴 채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라윤코리아(의료기술 전문기업) 윤지혜 대표는 "취업 백일 축하 이벤트처럼 기업이 미처 챙기기 어려운 부분까지 세심하게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새일센터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을 전했다.
의왕시 주종수 기업일자리과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여성 구직자들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 여성새일센터는 어려운 고용 환경 속에서도 최근 3년간 운영한 7개 직업교육 과정의 수료생 취업률이 약 80%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며 여성 구직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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