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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다큐먼트 AI 전문기업 로민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 과거사 조사 업무에 자사 다큐먼트 AI 플랫폼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Textscope Studio)'를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진실화해위가 보유한 과거 사건 기록물 중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이미지 기반 문서를 정인식하고, 이를 구조화된 데이터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 문서에는 사진 촬영된 실환경 문자 이미지와 노이즈가 많은 고문서 영문 타자체 등 역사적 자료가 포함됐다.
로민은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AI OCR 솔루션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를 통해 고문서에 포함된 영문 타자체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정확하게 인식해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환경 이미지와 노이즈가 많은 영문 타자체 고문서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앞서 국가기록원과 협업을 통해 필기체와 타자체 등 복잡한 서체 인식 기술을 축적해 온 만큼, 이번 사례는 문서 AI의 활용 범위를넓힌 성과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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