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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한수원, 크로아티아서 SMR 협력 확대 위한 에너지 산업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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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한-크로아티아 에너지 산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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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크로아티아와 원자력 협력 강화…SMR 도입 논의 활발(출처=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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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워크숍은 양국 간 에너지 협력 확대와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의 협력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크로아티아 경제부 및 현지 에너지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한수원과 에너지미래포럼이 공동 주관했으며, 에너지 정책과 기술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양국의 에너지 정책 공유와 함께 혁신형소형모듈원전(i-SMR) 기술 개발 현황, 주요 기기와 연료 특징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이목을 끌었다.

    또한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참여해 원전 설계부터 연료, 기자재까지 원자력 산업 전반에서의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어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국 간 기술 교류 등 다층적 협력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특히 크로아티아의 SMR 도입 추진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업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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