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청 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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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향후 3년간 도 자금을 관리할 제1금고에 농협은행, 제2금고에 경남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금고 지정은 현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말 만료되는 것에 따른 것이다.
경남도는 앞서 11월 12일 열린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재무구조 안정성 △금리 조건 △도민 편의성 △금고업무 수행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의·평가해 1순위로 농협은행, 2순위로 경남은행을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선정된 두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12월 중 금고약정을 체결한다.
이들 금융기관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도 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제1금고인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기금 8개(농어촌진흥‧투자유치진흥‧재해구호‧남북교류협력‧중소기업투자‧고향사랑‧자활‧도민연금)를, 제2금고인 경남은행은 특별회계와 기금 6개(지역개발‧통합재정안정화‧식품진흥‧재난관리‧사회적경제‧양성평등)를 담당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 편의성과 재정운영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금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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