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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사소한 일에도 참기 힘든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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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우울제‧기분조절제로 개선 가능

    [이경호 기자]
    힐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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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소한 일에도 참기 힘든 '분노’
    항우울제‧기분조절제로 개선 가능


    '분노’는 본능적 감정이 순간적으로 말과 행동으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분노조절장애’는 사소한 일에도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서 욕설, 폭행 심지어 살인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분노 조절 문제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억눌린 화의 축적, 성장 과정의 정신적 외상, 낮은 자존감과 열등감, 무시당한다는 생각, 뇌 전전두엽의 감정조절 기능 저하 등입니다.

    또 기분장애, 인격장애, 파괴적 충동통제 및 품행장애, 물질사용장애 같은 정신과적 질환으로도 나타납니다.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분노조절장애는 항우울제, 기분조절제 치료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 분노조절장애 부르는 주요 정신 질환들
    -음주사용장애 등 '물질사용장애’
    -파괴적 기분조절곤란 장애, 양극성장애 등 '기분장애’
    -반사회성 인격장애, 경계성 인격장애 등 ’인격장애'
    -간헐적 폭발성 장애 등을 포함한 '파괴적 충동 통제 및 품행장애'

    *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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