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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금감원, 금융권과 취약계층에 연탄 10만장·난방유 5400ℓ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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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개미마을서 사랑의 온기 나눔

    이세훈 수석부원장, 직접 연탄 등 배달

    헤럴드경제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융감독원은 5일 금융권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의 온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겨울철을 힘겹게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해 2006년부터 사랑의 온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금감원과 금융권 참여기관은 공동 후원금을 마련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과 난방유 5400ℓ 등을 기부했다. 이 중 연탄 4000장과 난방유 600ℓ 등은 이세훈 수석부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독거노인과 영세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한 기관은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코스닥협회, 우리은행, 케이뱅크 등이다.

    이 수석부원장은 “금융권이 힘을 모아 실시한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이웃과의 상생 노력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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