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가 주관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영동어린이집 고다연 원아(완쪽)와 이수초등학교 곽은유 학생(오른쪽)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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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소방서는 2025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진행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작 등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영동지역 내 12세 이하 유치부·초등부 어린이들이 참여해 127점의 손그림 포스터가 접수됐으며 영동교육지원청 외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영동어린이집 고다연 원아(유치부)와 이수초등학교 곽은유 학생(초등부)으로 생생한 표현력과 화재 예방 메시지를 균형 있게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영동소방서장 상장과 함께 부상을 받을 예정이다.
또 △금상에는 강민서(황간초), 김아영(영동초), 김주형(추풍령유치원), 김다솜(영동어린이집) △은상에는 고민서(황간초), 영동초등학교 학생, 조윤혁(학산초), 김한나(추풍령유치원), 진현우·박찬영(영동어린이집) △장려상에는 하연우(추풍령초) 등 15명, 서하은(감고을어린이집) 등 21명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고다연·곽은유 어린이의 포스터는 충북소방본부에 제출돼 충북도내 12개 소방서 최우수 작품들과 함께 충북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다시 한 번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표현된 포스터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교육 강화와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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