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레인보우힐링센터 주말 힐링 프로그램인 ‘먹기 명상’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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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센터가 추운 겨울에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겨울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안정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어린이(회차당 12명)와 성인(회차당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2~3시, 3시 30분~4시 30분 하루 2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입장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필요한 준비물도 센터에서 제공한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감정 정화 활동 '마음 털어버리기', 집중력 향상 체험, 보드게임 등 아이들의 흥미와 안정감을 동시에 고려해 구성됐다. 소규모 운영으로 차분한 실내 환경에서 아이들이 체험에 몰입하며 자연스러운 힐링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성인을 위한 '먹기 명상', '와인 명상' 프로그램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마음을 가다듬는 대표적 재충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회당 10명 정원제로 운영돼 조용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깊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센터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신개념 힐링 콘텐츠인 '일라이트 뷰티 이어 테라피'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귀 반사점을 자극해 신체 기능을 활성화하고 영동군의 대표 자원인 자연 광물 '일라이트'의 원적외선 효과와 이혈 지압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미용을 넘어선 차세대 웰빙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시간과 내용은 매월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레인보우 힐링센터 홈페이지 알림·소식과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따뜻한 실내에서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바로 레인보우 힐링센터"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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