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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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차기 사장 후보로 천상영 신한금융 부사장(CFO)이 낙점됐다. 신한EZ손해보험 강병관 사장은 1년 더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주요 계열사 사장단 후보를 확정했다.
생명보험업계 당기순이익 3위인 신한라이프에는 천상영 현 지주회사 그룹재무부문 담당 부사장이 신규 선임 후보로 올랐다. 1969년생인 천 후보는 신한카드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거쳐 신한금융지주 경영관리2팀장, 원신한지원팀 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2023년부터 그룹 재무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지주 경영관리 업무를 총괄하며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재무·회계 분야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올해부터 신한라이프 이사회에 참여하며 이사진과 조직 내 신뢰를 쌓아온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강병관 사장이 연임 추천을 받았다. 디지털 손보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강 사장이 2022년 취임 이후 신사업 기회 발굴에 힘써온 점이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다. 이날 추천된 사장 후보들은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적합성 검증을 거쳐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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