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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TC 로고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CFTC가 정규 선물거래소에서 현물 암호화폐 상품의 매매를 허용했습니다.
CFTC의 캐롤라인 팜 위원장 직무대행은 현지시간 4일 발표한 성명에서 CFTC 등록 선물거래소에서 현물 암호화폐 상품의 거래를 시작한다면서, 이번 조치가 미국을 세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공약에 중요 진전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CFTC는 석유, 금, 옥수수 등의 파생금융상품과 관련해 시장 규제를 담당하는 미국 정부 조직입니다.
비인크립토 등 디지털 자산 전문 매체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미국의 개인 투자자들은 각종 소비자 보호 법규를 준수하는 정규 선물거래소에서 레버리지(차입금) 기반의 현물 암호화폐 상품을 매매할 수 있게 됩니다.
예전에는 레버리지가 적용된 현물 암호화폐 상품을 사고팔려면 해외의 비인가 플랫폼을 이용해야 해 투명성과 법적 신뢰성이 부족하고 사고 발생 시 투자자 보호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CFTC 등록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노미얼'(Bitnomial)은 8일 현물 암호화폐 상품의 첫 매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비인크립토는 전했습니다.
(사진=CFTC 웹사이트 화면 캡처, 연합뉴스)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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