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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12월 5일 충북청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충북도, 청주시, 충북도의회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충북청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의 성과공유와 시뮬레이션 기반 기업지원 인프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 테이프커팅, 사업 추진실적 보고, 센터 기반시설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북청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은 산업통상부, 충북도, 청주시가 2024년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67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및 한국표준협회가 참여기관으로 협력 추진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지역의 반도체·이차전지 전후방 연관산업을 중심으로 제품 및 제조공정의 설계, 모델링, 해석, 시뮬레이션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장비 활용, 기술지원, 기술자문, 기업 육성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있다.
한편, 충북TP는 올해 약 150건 이상의 시뮬레이션 기술지원을 수행하며 충북도 및 청주시 제조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 했다. 지원기업은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매출액 평균 8% 상승, 기술사업화 5건, 수출계약 약 5억원 규모 수주, 생산 싸이클 타임 단축 10%, 불량률 30% 개선은 물론 지식재산권 출원 5건 등 실질적인 성과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반도체·이차전지 분야에서 충북이 전국 최상위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향후 인공지능 및 제조로봇 기술을 연계한 SaaS 클라우드 기반 제조 AI 서비스 등 시뮬레이션 기술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기술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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