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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그라시아스합창단, 대구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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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서 3회 공연
    오페라·뮤지컬·합창 등 형식으로 무대 꾸며


    더팩트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 포스터. /그라시아스합창단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그라시아스합창단이 13~14일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한다.

    5일 그라시아스합창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안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대구는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13일 오후 6시, 14일 오후 2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공연한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에 담긴 의미를 각 막마다 오페라, 뮤지컬, 합창의 다채로운 형식으로 표현한다.

    1막(오페라)은 2000년 전 로마의 지배 아래 고통받는 이스라엘의 작은 마을인 베들레헴에 탄생한 예수 그리스도의 스토리를 오페라 형식으로 선보인다.

    2막(뮤지컬)은 오 헨리의 단편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을 재구성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풀어낸다.

    3막(합창)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그들만의 음색으로 해석한 크리스마스 명곡들을 연주한다.

    그라시아스합창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는 차가운 겨울에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힘을 지니고 있다"며
    "공연을 통해 마음 속에 기쁨과 위로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지난 2000년 창단 이후 매년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20여 개국에서 공연하고 있으며 르네상스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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