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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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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강 차관의 부당한 권한 행사와 부적절한 처신 등 법령 위반 사실을 확인해 감찰 조사 후 직권면직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당 권한 행사와 부적절한 처신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차관급 공무원이 감찰을 거쳐 직권면직된 건 처음입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공직사회 기강 확립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실현을 위해 각 부처 고위직 규정 위반 행위를 엄중히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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