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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는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5년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우주·인공지능·반도체·로봇·드론 등 국방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중소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경영역량, 기술역량, 국방 적용성, 사업 성과 가능성, 기술의 도전성과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2025년에는 총 21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5년간 최대 50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지원금과 함께 수출지원 컨설팅 등 기술혁신 및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텔레픽스는 ‘국방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위성영상 및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용 AI 챗봇 시스템(SatCHAT)’으로 인공지능 분야에 선정됐다. 해당 기술은 군 정보분석관과 영상 판독 인력이 방대한 데이터를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질의·검색하고 실시간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의사결정 체계로, 텔레픽스의 위성 특화 에이전틱 AI ‘샛챗(SatCHAT)’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텔레픽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성영상 및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해 기존 수작업 중심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휘결심 체계의 즉시성과 명확성을 높이는 ‘실전형 전장 AI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기반 멀티모달 분석 기술과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이 적용돼 위성영상·음성·이미지·텍스트 등 복합 데이터를 통합 분석함으로써 군 데이터 판독 및 분석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특히 적용되는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은 여러 AI 에이전트가 역할을 분담해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현재 연구가 활발하지 않은 최신 분야다. 텔레픽스는 상용화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지난해 위성 특화 에이전틱 AI ‘샛챗(SatCHAT)’을 출시했으며, 해당 기술 기반 솔루션을 국내 위성 운영 기관 등에 공급 중이다.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는 “위성정보 활용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방산 체계 적용 가능성이 공인된 결과”라며 “AI·우주항공·방산 세 영역에서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만큼, 국방 첨단기술 고도화와 민간·글로벌 시장 확장을 모두 이끌며 종합 우주 AI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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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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