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용인시 제공) 2025.12.05.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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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5일 서울에서 열린 올해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가 지난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장애인·임산부 등 이동약자 우선배려 주유 서비스 사업'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시상식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신규서비스 발굴 공모사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용인시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올해 10월말 기준 용인시 지역 내 주유소는 총 190곳이다. 이 중 셀프주유소는 약 75%에 해당하는 143곳이다.
시는 지난 4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6월11일부터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주유소로 전화가 연결된다. 주유소 직원이 차량의 주유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한 이 사업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서비스를 시작한 6월부터 10월까지 총 679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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