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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에릭 텐 하흐 감독과는 비교되는 선수단 관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4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을 인용해 "후벵 아모림 감독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복귀에 최선을 다했다. 이는 텐 하흐 감독과는 비교되는 모습이다. 아모림 감독은 1군 훈련 세션이 끝난 후 재활 중인 마르티네스와 함께 러닝을 뛰었다"라고 전했다.
수비수 마르티네스는 맨유 입단 이후 지속적으로 부상에 시달려왔다. 그는 지난 2022-23시즌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는데 현재까지 무려 6번의 부상을 당했다. 부상 부위는 발, 무릎, 종아리, 허리 등 다양했고 결장 기간을 모두 합치면 564일에 달했다.
지난 시즌엔 십자인대파열이라는 심한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전반기까지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후반기에 십자인대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1년가량의 회복 기간이 예상되는 큰 부상이었다.
그러나 약 10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그는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13라운드에서 교체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비록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을 소화했으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그의 이른 복귀엔 아모림 감독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매체는 "아모림 감독은 1군 훈련이 끝나고 나서 마르티네스와 함께 3km 달리기를 했다. 이런 종류의 연대감은 선수가 팀에 헌신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며, 아모림 감독이 스포르팅에서 보여준 리더십을 연상시킨다. 이는 맨유 감독으로서 텐 하흐가 보여준 순간과도 비교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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