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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옥천군 가볼 만한 곳, 자연 속 평온을 만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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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옥천군은 충청북도 남부에 자리 잡은 지역으로, 금강 물줄기가 흐르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빚어낸다. 산과 물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고요한 휴식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가볼 만한 곳이 많아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찾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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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 천상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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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령산자연휴양림 — 맑은 물과 숲이 어우러진 자연 휴식처

    충북 옥천군 군서면에 자리한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해발 650m의 장용산 자락에 펼쳐져 있다. 소나무와 참나무 숲 사이로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소리가 고요한 휴식을 선사한다. 천연기념물 238호인 어름치가 서식하는 청정한 환경을 자랑하며, 1~3시간 코스로 개설된 등산로는 어린이를 동반하여 오르기에도 무리가 없다. 정상에서는 옥천 시가지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휴양림 내 통나무집은 난방시설이 갖춰져 있어 겨울철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신라 말이나 고려 초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진 용암사가 있으며, 보물 1338호 옥천 용암사 쌍삼층석탑과 충북유형문화재 17호인 용암사 마애불이 자리한다.

    포레포라 — 고즈넉한 풍경 속 여유로운 카페

    충북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에 위치한 포레포라는 자연 속에서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감각적인 실내 디자인은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창밖으로는 고요한 풍경이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커피와 향긋한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어 한적한 오후를 보내기에 좋다. 차분한 공간에서 잔잔한 여운을 느끼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이다.

    천상의정원 수생식물학습원 — 물 위의 정원, 사계절의 아름다움

    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에 자리한 천상의정원 수생식물학습원은 물과 식물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잘 가꾸어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관은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더한다. 이곳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당과 같은 독특한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이곳은 방문 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부소담악 — 물길이 빚어낸 절경, 옥천의 숨은 비경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위치한 부소담악은 대청호반을 따라 병풍처럼 펼쳐진 바위 봉우리들이 장관을 이루는 자연명소이다. 깎아지른 절벽과 푸른 물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잘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대청호반의 고즈넉한 풍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겨울 아침, 신비로운 풍경은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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