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두물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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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 — 연꽃과 수련으로 자연을 정화하는 아름다운 정원
세미원은 면적 18만 제곱미터 규모에 연못 6개를 조성하여 연꽃과 수련, 창포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심어 놓은 자연정화공원이다. 6개의 연못을 거쳐간 한강물은 중금속과 부유물질이 거의 제거된 뒤 팔당댐으로 흘러들어가며 자연의 지혜를 보여준다. 세계수련관에서는 각양각색의 수련을 감상할 수 있고, 장독대 분수와 모네의 정원, 유상곡수 등 다채로운 테마의 정원이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온실인 상춘원에는 사륜정과 조선 정조 때의 온실이 전시되어, 조상들이 자연을 현명하게 이용했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겨울에는 얼어붙은 연못 위로 고요한 설경이 펼쳐지며 특별한 정취를 선사한다.
두물머리 —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평화로운 강변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여 하나의 큰 물줄기를 이루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새벽녘 풍경은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기며,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여유로운 걸음을 유도한다. 이곳의 명물인 수백 년 된 느티나무는 사계절 내내 묵묵히 강변을 지키며 포토 스팟이 된다. 겨울에는 차분히 얼어붙은 강물 위로 맑고 청량한 바람이 불어와, 고요한 풍경 속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구벼울 — 남한강의 절경을 감상하는 감성 카페
양평 옥천면에 위치한 구벼울은 남한강이 굽이쳐 흐르는 말발굽 모양의 여울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이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강물은 해 질 녘 노을빛에 물들거나, 잔잔한 윤슬을 만들며 시시각각 다른 그림을 선사한다. 철새들의 날갯짓과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은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사색에 잠기기 좋은 장소이다.
양평양떼목장 — 넓은 초원에서 동물을 만나는 교감의 공간
양평 용문면에 자리한 양평양떼목장은 서울 근교에서 드넓은 초원을 만나고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이다. 양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동물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봄에는 다채로운 봄꽃,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피어나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겨울에는 하얀 눈이 덮인 목장에서 얼음썰매를 즐길 수 있는 등, 사계절 내내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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