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금)

    청도 가볼 만한 곳, 따뜻한 온천과 화려한 빛이 어우러진 겨울 풍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경북 청도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고즈넉한 사찰부터 활기 넘치는 테마파크, 몸을 녹이는 온천까지 겨울에도 가볼 만한 곳이 풍부하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따뜻한 온기와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청도에서의 여정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스타데일리뉴스

    (ⓒ한국관광공사) 운문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도용암온천 — 지하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천연 온천수

    경북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청도용암온천은 지하 1008m에서 솟아나는 43.7℃의 천연 광천 온천수를 직수 공급한다. 수질 관리가 잘 되어 깨끗한 온천수를 만끽할 수 있다. 이곳은 최신 시설의 바데풀을 비롯해 전체를 천연 옥으로 시공한 옥대온천장, 미국 직수입 아쿠아테라피 등 다양한 테마의 탕을 갖추고 있다. 겨울철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녹이며 피로를 풀기에 적합하다. 탕 종류가 다양하여 취향에 맞는 공간에서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웰빙 객실 가족탕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규모가 크고 시설이 깔끔하여 쾌적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운문사 — 천년 고찰의 고요한 아름다움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자리한 운문사는 560년에 창건된 천년 고찰이다. 원광국사와 보양국사, 원진국사의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른다. 경내에는 보물 제835호 대웅보전을 비롯해 작압전, 미륵전 등 여러 당우가 고즈넉하게 자리한다. 특히 보물 제193호 금당 앞 석등, 보물 제208호 동호 등 다수의 국가지정문화재를 품고 있다. 겨울날, 고요한 산사의 공기 속에서 오랜 세월을 견딘 처진 소나무(천연기념물 제180호)의 웅장함을 마주하면, 차분한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공간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버던트 — 2000평 규모의 복합 문화 공간

    경북 청도군 이서면에 위치한 버던트는 2000평에 달하는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카페다. 이곳은 제주도 그초록의 시그니처 메뉴인 아보카도 커피와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선보이며, 버던트만의 특색 있는 베이커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널찍한 공간에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방문객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향긋한 커피와 맛있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음료와 특별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만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피해 따뜻한 실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청도프로방스 — 빛으로 물드는 야경 테마파크

    경북 청도군 화양읍에 자리한 청도프로방스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빛으로 가득한 테마파크다. 특히 겨울밤에는 '청도프로방스 빛축제'와 '산타마을' 테마로 화려한 야경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끈다. 다양한 포토존과 볼거리가 풍부하게 마련되어 있어,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으며, 넓은 주차 공간이 편의를 더한다. 밤이 되면 수많은 조명들이 밤하늘을 수놓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도 빛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감성과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명소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