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개화예술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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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 서해의 시원한 파도와 고운 모래가 펼쳐진 해변
보령시 신흑동에 자리한 대천해수욕장은 서해를 대표하는 해변 중 하나이다. 겨울 바다는 여름의 활기 대신 차분한 정취를 전한다. 파도 소리가 해변을 가득 채우고, 드넓게 펼쳐진 모래사장은 한적한 산책을 유도한다. 지는 해를 바라보며 수평선 위로 물드는 붉은빛 하늘은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고운 모래 위를 거닐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곳이다.
무창포해수욕장 — 신비로운 바닷길이 열리는 서해의 또 다른 해변
웅천읍 관당리에 위치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이곳은 간조 시 신비로운 바닷길이 열리는 현상으로 유명하며, 방문객은 바닷길을 따라 걸으며 갯벌 생태를 탐험할 수 있다. 주변에 번잡함이 덜하여 고요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겨울철에도 서정적인 바다 풍경이 펼쳐져 여유로운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개화예술공원 — 자연 속에서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복합 문화 공간
보령시 성주면에 위치한 개화예술공원은 광활한 자연 속에 예술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이곳에는 모산미술관이 자리하여 깊이 있는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향긋한 허브랜드와 활기 넘치는 바둑이네 동물원, 그리고 편안한 리리스 카페까지 갖추고 있다. 잘 가꿔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세계 각국 조각가들의 거대한 오석 조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애견 동반이 가능하나 실내에서는 안고 야외에서는 목줄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다만 미술관은 애견 출입이 제한된다.
죽도 상화원 — 한국의 미가 담긴 전통 정원에서 만나는 고요한 사색
남포면 월전리에 자리한 죽도 상화원은 섬 위에 조성된 전통 한국 정원으로, 자연과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곳은 '한국의 이상향'을 목표로 설계된 공간으로, 정교하게 가꾼 조경과 전통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잘 정돈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곳곳에 숨겨진 정원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탁 트인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경치는 방문객에게 고요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선물한다. 관람 가능일은 금, 토,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로 3월부터 11월까지만 운영하며,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하다.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관람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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