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부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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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 절벽 위에서 만나는 고요한 산사
신라 문무왕 때 창건된 부석사는 해동화엄종찰이라 불리는 고찰이다. 소백산 기슭에 자리 잡아 탁 트인 풍경을 자랑하며, 겨울에는 눈 덮인 경내가 고요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무량수전과 조사당 등 국보급 문화재들이 역사의 깊이를 더하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산사의 모습은 고요한 사색에 잠기게 한다. 경내를 따라 조성된 길을 걷다 보면 계절의 변화와 함께 부석사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소수서원 — 한국 최초의 사액
서원에서 만나는 선비 정신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소수서원은 한국 최초로 임금에게서 이름을 하사받은 사액서원이다. 성리학을 연구하고 인재를 교육하는 강학 공간, 스승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사당 공간, 그리고 자연과 어우러진 유식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과거 선비들이 학문을 닦고 교류하던 역사의 현장으로, 고즈넉한 건물들과 잘 가꾸어진 조경이 평화로운 분위기를 형성한다. 겨울에는 차분한 풍경 속에서 선비들의 숨결을 따라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무섬마을 —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고즈넉한 전통 마을
내성천이 휘감아 흐르는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7세기부터 이어져 온 고택들이 보존되어 있으며, 마을 전체가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다. 마을을 가로지르는 외나무다리는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져 평화로운 정취를 더한다. 겨울에는 잔잔한 강물과 함께 고즈넉한 한옥의 지붕에 쌓인 눈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경치를 이룬다.
태극당 — 영주의 오랜 역사와 함께하는 베이커리
영주시 하망동에 위치한 태극당은 지역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베이커리다. 이곳은 전통적인 제빵 방식과 신선한 재료로 만든 빵들을 선보인다. 특히 찹쌀떡과 카스텔라 등 고유의 메뉴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끄는 매력이 있다. 갓 구운 빵의 향기가 가득한 공간은 잠시 쉬어가며 따뜻한 간식을 맛보기에 좋은 장소로, 지역의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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