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금)

    통영 가볼 만한 곳, 바다의 풍경과 짜릿한 액티비티의 조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통영은 남해안의 아름다운 비경을 품은 도시다. 푸른 바다와 다도해의 풍경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방문객의 발길을 끈다. 특히 겨울에는 고요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가볼 만한 곳들이 많다.

    스타데일리뉴스

    (ⓒ한국관광공사) 통영케이블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통영케이블카 — 절경을 감상하는 하늘길

    경남 통영시 도남동에 자리한 통영케이블카는 한려수도의 빼어난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케이블카에 몸을 싣고 상공으로 오르면, 발아래로 펼쳐지는 통영항과 그림 같은 다도해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겨울 바다의 맑고 푸른 색감은 한층 더 깊은 인상을 남기며, 뻥 뚫린 시야는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이곳에서 통영의 자연이 빚어낸 웅장한 아름다움을 마주한다.

    아르세 — 사계절 꽃피는 바다 정원 카페

    경남 통영시 광도면 덕포리에 위치한 아르세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오션뷰와 마운틴뷰, 가든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외할머니가 심어주신 단풍나무에서 시작된 정원은 겨울에는 붉은 동백,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단풍으로 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는다.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창밖으로 펼쳐지는 남해의 풍경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실내 1층과 야외 정원에서는 애견 동반도 가능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나폴리농원 — 편백숲에서 즐기는 맨발 치유 여행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에 있는 나폴리농원은 사전 예약이 필요한 치유 여행지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웰니스 여행지이자 경상남도 민간정원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편백나무 숲에서 맨발로 걸으며 자연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맑은 피톤치드 공기를 마시며 해먹쉼터, 잔디밭침대, 족욕 등 15가지 코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로부터 벗어나 숲의 기운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이곳은 농부 시인이 직접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기도 하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 짜릿한 속도감을 선사하는 액티비티

    경남 통영시 도남동에 위치한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통영의 대표적인 액티비티 명소다. 구불구불한 트랙을 따라 중력을 이용해 내려오는 루지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다채로운 코스와 깔끔하게 관리된 시설은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신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시원한 겨울 바람을 가르며 트랙을 질주하는 동안, 몸과 마음에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 채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